음식/간단요리

[간단요리] 새콤달콤 파래무침

수수맘 2019. 10. 2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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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불어오며 나오는 파래...
가격도 저렴하고 몸에도 좋답니다.



얼마전에 작은 덩이로 3덩이를 1,000원에 팔길래 얼른 사와서 바로 다 먹고..

또 마트에 갔더니 이번엔 12덩이가 들어있는
한 판을 1,980원에 파네요.
홀랑 사와서 ㅎㅎㅎㅎ

얼른 만들었습니다.


일단 큰 그릇에 물 받아 깨끗하게 3번 씻어줬어요.


넉넉한 물에 살살 흔들어서 이물질 제거해주시면 되요.  아무래도 한두번에는 다 찾아내기가 힘들더라구요.
여러번 깨끗하게 씻어주시면 되요.


전 3번 씻은 후...
최종으로 정수기물에 다시 씻어줬어요.

이제 이물질은 없겠구나 하고
슬슬 흔들면서 씻고 있는데


이런 녀석이 나왔네요.
그냥 파래가 아닌 이물질이에요.
살아있거나 한 녀석은 아니니 놀라지 마세요.ㅎㅎ


깨끗하게 씻은 파래는 이제 꼭 짜서 물기를 빼줍니다.
물기를 없애고 맛난 양념을 해주기 위함이에요.


전 물이 빠지는 소쿠리에 넣고 손으로 꼭꼭 눌러 짜줬습니다.
물이 엄청 나왔어요.


그렇게 다 짜주고 나니 파래가 고슬고슬 하네요.
손에도 다 들러붙고 ㅎㅎㅎ


이제 물기를 다 짰으면 양념 시작입니다.


설탕과 식초, 소금 그리고 고춧가루를 넣어줍니다.


간이 맞아야 하기에 소금을 넣어주고요.
기본적으로 새콤달콤한 맛으로 먹는 파래라서
설탕과 식초도 생각보다 듬뿍 넣어야 맛이 있어요.


맛을 보면서 넣어주시면 되요.
모두 촉촉하니 양념에 적셔지고 새콤달콤 맛있으면 다 된거죠.. ^^


반찬그릇에 담으니 한판 사온것 치고는 소박하네요. ㅎㅎㅎㅎ



또 이틀 사흘이면 다 먹을것 같아요.


맛난 파래 많이 드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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