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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빅토리아아노트 알파카 블렌디드 여성 울코트" 구매후기 및 추가후기

수수맘 2018. 1. 1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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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가격이 좋고   (88,000원)


구매당시에는 88,000원
1월 15일에 다시 방송해서 보니 

58,000원

이거 뭐야 해서 예전 가격 보니
2017년 12월 17일 엔 118,000원

한달도 안되서 가격이 반이다    118,000 - 88,000-  58,000

이래서 홈쇼핑가격은 믿을 수가 없나보다. 

옷을 받아서 입고 나서도 괜찮은 가격에 잘 샀다고 생각했지만
일주일만에 떨어진 가격에 너무 불쾌하다

차라리 떨어진 가격을 몰랐다면 좋았을 걸.. 

홈쇼핑에서 또 옷을 사게 될지 모르겠다.

아래 글은 11일 옷을 받고 작성한 후기..... 
다른 색으로 칠해진 이 글은 15일 방송보고 추가 작성한 후기임. 



지금 추가하는 글은 1월 19일 작성.

가격 추이를 보니 12월엔 118,000원에서 

1월 8일 하루만 88,000원

그 후 15일 58,000원

17일, 18일, 19일 죄다 58,000원이다. 

이제 가격 다 내려온건가? ㅋㅋㅋㅋㅋㅋ

다음엔 잘 보고 사야지.. ^^





소재가 좋아서 선택한  (울 64%, 알파카 20%)
알파카블렌디드 코트



오늘에서야 도착했다

8일에 주문해서 11일에 도착
빠른 편은 아니지만
급한 물건도 아니기에
오케이~~~

일단 반품을 염두에 두고
구매한 물건이기에
찬찬히 살펴보았다


전체적인 모양인 기본 스타일

유행을 타거나 한해입고 질리는 스타일은
싫어서 (옷도 손이 가는 것만 꾸준히 입는 스타일)
일부러 기본 스타일 이라 구매

만져본 느낌은 부드럽고 따숩은?
까칠하거나 간지러울것 같지 않아서
일단 합격

자세히 모의 상태를 살펴보니

팔 뒤쪽 솔기 부분에 긴 실한가닥 발견
중국생산이라 마무리가 안좋은걸까??

일단 살짝 점수 깍음
그래도 가위로 살짝 처리가능하니

더 살펴보기로

색상은 그냥 짙은 검은색인데 너무 검어서 그런지

카메라가 자꾸 색을 보정해서 밝게 나온다. 



단추 모양은 그냥 무난무난
평범해서 더 좋음

이제 막 박스에서 꺼내서 그런지
약간 주글주글

그래도 길이도 길고
전체적으로 맘에 듦

난 키가 160정도로 작아서
무릎아래까지 오는 길이감






모델들도 무릎까지는 오는 구나 ㅎㅎㅎ

키큰 모델들도 이 정도라니
위안을 삼을까나? ㅋㅋㅋ


요즘 유행처럼 나오는 
얇은 모직코트 사기 싫어서 안사다가
금년 겨울엔 코트 안사고 지나가나보다 했는데

이런 톡톡하고 따땃한 녀석이 나와서 잘 산것 같다. 


주머니부분이 실로 꿰메져 있어서 
내일 뜯어야 겠다. 

그것도 귀찮아서 안 뜯었다는.. ^^;;;


그리고 주머니 안에 예비단추 1개 들어있음.


20대 때는 바지나 치마는 55사이즈도 헐렁할 정도 였지만
요즘엔 66도 가뿐히 소화할 만큼 튼튼해져서 
66사이즈 사려다가
괜히 헐렁해 보일까봐 55사이즈로 샀다. 

사실은 ㅠㅠ 그냥 66사이즈 사기 싫었다. 


안에 두꺼운 옷을 입으면 불편할 수도 있겠지만
뭐 롱패딩도 아니고
안에 뭐 많이 입을 날씨엔 어차피 안 입을 코트이니 
그냥 안에 많이 안 껴입고 
겨울 목도리랑 같이 하는 걸로.... 


이번 구매는 가격대비 소재와 디자인 면에서 모두 맘에 들었으니
반품없이 잘 입어보기로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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