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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부추키우기

베란다 텃밭 꾸미기 - 부추 키우기 8 (조심조심 물주기)

by 수수맘 2018.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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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텃밭 꾸미기 - 부추 키우기 8 (조심조심 물주기)


벌써 부추씨를 뿌린지도 17일 이나 지났네요. 


그 사이 벌써 이렇게나 많이 자랐어요. 




그러나.... 

문제가 있었으니.. ^^



실은... 반쪽짜리 부추화분이 되었답니다.


화분을 약간만 돌려서 찍으면 이렇게 되요. 


전체는 이렇게 .....


분명 씨는 한꺼번에 골고루 잘 뿌려주었구요. 

물도 골고루 잘 주었지요. 


그런데 왜그런건지 이유는 모르지만

한쪽은 신나게 자라고 있고. 

다른 한쪽은... 잠잠... 감감 ... ^^;;;




잠잠한 쪽도 실은 자세히 보면 

싹이 거의 안 트기도 했지만

싹이 튼 녀석들도 아직 제대로 일어서지 못하고 

쓰러져 있어요.. ㅠㅠ





특히 표시한 곳 보시면 

많은 부추가 쓰러져 있죠. 




그 옆도 비슷해요. 


여기가 제가 잘못 한 부분인데요. 


그만 물주는 샤워기로 갑자기 너무 세게 쏴아~~~~

하고 말았지요. 


그랬더니 힘없이 스스륵 다 넘어지더라구요. 


그래서 곧.. 일어나겠지 뭐.. 


하고 그냥 뒀답니다. 


그때라도 얼른 세워줄걸 그랬나봐요. 




부추는 얇고 길게 자라는 녀석이라 

서로서로 의지하게 뭉텅이로 심어주기까지 하는데

몇개 나오지도 않은 부추에다가 

힘조절도 안하고 물을 뿌렸으니... ㅜㅜ



그게 벌써 3-4일은 되었지만. 

아직도 못 일어난채고 

저리 누워만 있네요. 





앞에서도 뒤에서도 모두 풍성하면 좋을텐데 말예요. 





일단 지금은 누워있는 부추가 일어나길 기다리며

또 한편으로는 아직 나오지않은 싹도 기다린답니다. ㅋㅋㅋ







부추 화분이 풍성해 지면

다시 글 올리겠습니다. ^^



모두들 부추 새싹 나올 시기엔 물을 

살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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