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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중등과정6

[영재교 준비] 집에서 공부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 아이가 집에서 공부하기를 원하고 저도 억지로 학원보낼 마음이 없어서 초중등 시절 계속 집에서만 공부했어요. 중1 이후엔 영재교입시공부를 하느라 스트레스가 좀 있었지요. 그러다 보니 아이가 학원에 가지 않고 집에서 공부하려면 몇가지.. 기본적인 것이 필요하겠구나 싶어서 정리해봅니다. 1. 일단 자기방이 필요해요. 사실... 자기방이 없을 수도 있고 예전에는 다 형제자매랑 같이 쓰면서도 공부만 잘했다 하시겠지만 요즘엔 대부분 외동이나 2명이고 많아야 3명인 집이 대부분이니 아이가 입시공부하는 중 만이라도 혼자 쓰는 자기 방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럴수 없는 상황이라면 적어도 이름을 공부방이라 붙이고 이 방은 공부하는 방이니 다른 아이가 와서도 같이 공부하게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2. 추위나 더위 .. 2020. 1. 29.
[영재교 독학] 독학.... 혼자하는 것은 정말 안되는 걸까요? 아이가 독학으로 영재교에 입학했다고 하면 학원을 다니지 않았다고 하면 보통 이렇게 생각하십니다. 영재교 대비 전문 학원을 다니지 않았나보다. 그냥 동네 수학학원에서 했나보다. 그 어떤 학원도 다니지 않은 것까지 듣고 나면 그럼 인강을 들었나보다. 혹은 엄마나 아빠가 수학을 잘해서 봐줬나보다. 인강도 듣지 않고 엄마, 아빠도 도움이 없었다고 하면 그제야 묻습니다. 아이는 어려운 문제가 나오면 어떻게 했나요? 이게 핵심인것 같습니다. 어려운 문제가 나오면 누군가에게 설명을 듣고 가르침을 받아야만 공부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거죠.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은 누군가가 꼭 말로 설명해주지 않아도 책을 읽고 혼자 생각하며 머릿속에서 정리할 능력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보는 많은 책은 모든 해설이 적혀있습니.. 2020. 1. 22.
[영재교 독학] 엄마의 태도에 대한 이야기 아이가 언젠가 부터 영재교를 꿈꾸고 엄마도 아이가 열심히 해보겠다는데 게다가 아이가 재능도 있어 보이는데 하지 말라고 할 수도 없고 아이를 도와 열심히 학원이든 교재를 알아봐서 사주든 뭔가 열심히 도와주고 계시겠죠. 하지만 아무리 마음을 먹어도 영재교 입시가 다가오는 중2.... 2학기가 되면 불안한 마음은 어쩔 수가 없죠. 중3 이 되면 정말 엄마도 힘이 듭니다. 주변 대부분 아이들은 상관 없는 얘기라 함께 공감할 사람도 많지 않으니 더 그렇더라구요. 혹시라도 떨어지면 어쩌지. 아이가 상처가 크면 어쩌지. 우리 아이만 빼고 주변 아이들은 다 합격이면 그땐 또 어떻게 대처해야 하지? 저도 그랬답니다. 아이는 열심히 하고 있지만 항상 힘들어 보이고 항상 모자란 부분 구멍만 자꾸 보이고........ 영재교.. 2019. 11. 12.
한국과학영재학교(한과영) 독학 합격 후기 (3) 아이가 공부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을 생각해보았습니다. 아마 학원에 다니는 아이들은 고려할 수도 없는 불가능한 조건이 될것입니다. 독학하는 아이만이 가능한 유리한점.... 바로바로바로.. "충분한 잠" 입니다.. 무슨 소리냐... 하면 아이가 충분히 잠을 자고 휴식을 취함으로써 가질 수 있는 이점이 그렇게 많다는 뜻입니다. 첫번째로 아이가 잠을 충분히 잠으로써 체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감기, 독감, 각종 잔병치레에서 많이 벗어나게 될거에요. 한약을 억지로 먹이지 않아도 무슨 약을 먹여야 아이가 덜 피곤해하려나 고민하지 않으셔도 되요. 잠만 충분히 잘 자도 10대의 아이들은 충분히 건강하답니다. 적어도 11시에서 12시에는 자면 좋겠어요. 아침에는 7시에서 7시 반에 일어나겠죠? 그럼 아이는 7시간에서 .. 2019.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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