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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은 절약을 미덕이라 여깁니다
조금씩 조금씩이라도 모아서
내가 직접 모은 돈을 귀하게 여기죠
저도 예외는 아니구요
사람들은 왜 절약해야 한다고 생각할까요?
그러면서도 왜 절약하지 않고
비싼 명품을 사거나 자주 해외여행을 떠나곤
하는 것을 부러워 할까요?
절약하는 것이 좋은 것이라면
절약하며 사는 사람을 부러워 해야
되는데.....
절약해야 한다고 여기면서도
실제론 절약하지 않는 사람을 부러워 합니다
아마 이런 모순의 이유는
절약하는 삶이 결코 최종의 목표가 아니기 때문일것입니다
절약은 내 목표를 이루는 하나의 중간단계일 뿐이지요
그러니 절약해야 한다고 여기고
절약하는 사람을 보면 '나도 아껴야 하는데' 하고 생각은 하지만 그 모습이 정말 부럽지는 않은 것이죠
최종목표는 저마다 다르겠지만
대부분 넉넉한 경제력을 마련하는 것이
빠지지 않을 듯 합니다
그렇다면 미래에 내가 넉넉한 경제력을 갖기 위해
난 지금 얼마나 절약해야 하는 것일까요
왜 우리는 일평생 계속 넉넉할 순 없고
어느 한 시기는 반드시 절약해야 하는 걸까요
젊어서는 좀 힘들어도 점점 갈수록 여유가 생겼으면 좋겠고 노년에 편안하게 여생을 보내고 싶은거겠죠
젊어서 번 수입을 즐기는데 다 써버려서
노년에는 아파도 쓸돈이 없는 상태가 되어
내가 나이들고 오래사는 것이
불운이라 여기진 않고 싶어서겠지요
만약 지금 상태로는 100년이 가도
넉넉한 경제력이 될수 없다면?
지금 버는 수입으로는 이것저것 쓰고나면
남는 돈이 하나도 없다면?
그럼 우리는 추가소득을 생각해봐야겠죠
다른 소득원을 마련하든
아니면 지금 일하는 곳에서 더 많은 소득을
올릴수 있도록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 더 방법이 있죠
지금 내가 하는 지출에서 필요없는 지출을 찾아내어
다음달엔 그 지출을 막는 것입니다
이게 바로 사람들이 힘들어 하는 절약이죠 ^^
이것은 내가 일생동안 벌어들인 수입을
언제 쓸것이냐하는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돈을 버는 동안 버는 만큼 써버리면
간단하죠
돈을 못버는 동안엔 안쓰면 그만입니다
그런데 노년이 되면
이게 좀 힘들어집니다
돈은 벌고 싶어도 힘들고
안 쓰고 싶어도 병원비가 젊어서보다
더 들어가게 됩니다
이런 상황은 누구나 쉽게 예측가능하지요
그러니 그럼 돈을 버는 시기에 벌어놓은 돈 중
일부를 노년에 쓰기위해 모아두면 되지요
이렇게 쓰고보니 매우 간단합니다 ^^
이게 바로 노후대비용 자금이 되겠지요
그런데 문제는 이 자금이 얼마가 필요한지
모른다는데 있습니다
내가 무슨병에 걸려 얼마나 필요할건지
내가 몇 살까지 살아서 생활비가 얼마나 필요한지
알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죠
그러니 보통은 여유있게 준비하고 싶고
그러다보니 현재의 삶이 팍팍해지고
힘들게 되죠
끝없는 노력처럼 힘든게 없답니다
끝이 보이고 목표지점이 눈앞에 보이면
없던 마지막 힘까지 짜내지만
끝을 알 수 없다면 오히려 힘이 빠지게 되죠
이 끝을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나름대로 자신이 판단하고 계산해서
목표를 설정한다면 더 나은 기분으로
절약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절약이란 ~~~~
나의 미래를 위한 투자입니다
부모님께서 아이들에게 공부하라고 하는 것도
다 같은 이유이죠
미래를 위한 투자 ......
현재를 어느정도 희생하는 무리하지 않는
미래를 위한 투자로
인생의 전반적인 행복을 가져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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