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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및 절약/절약에 대하여

[생활비줄이기] 식비 절약하는 법

by 수수맘 2018.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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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인터넷에서 아주 먹음직스럽고
화려하기까지한 어느 고등학교의
급식사진을 보았습니다

여느 집의 밥상이 더 화려하다 할지라도
우리가 질 좋아 보이는 급식에 놀라는건
급식은 급식비가 그리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요?


같은 돈을 쓰고도 맛있게
혹은 같은 밥을 더 저렴하게 먹는 방법은
돈을 어디에 쓰느냐 일것입니다

질이 좋은 급식을 내놓는 학교의 영양사에게
어떻게 같은 돈으로 이렇게 훌륭한 음식을
내놓을 수 있었냐고 물어보니
저렴한 재철 식재료를 구매하되,
다듬어지지 않은 원재료를 사용하여
단가를 대폭 낮출 수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학교만큼 대량소비가 가능하진 않지만
그래도 집에서도 어느 정도
적용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간편하게 먹는게 중요하시다면
간편식을 대량구매 후
(보통이런건 냉동이나 실온보관이 꽤 오래 되더군요)
집에서 간단하게 조리후 드시면 되겠죠

이런 냉동식품류도 일정기간 소비할 양을 계산하고
또 제품의 유통기한도 확인한 후에 
합리적으로 구매량을 정한다면
큰 무리 없이 저렴하게 또 편리하게
식사를 하실 수 있게 될거에요. 





좋은 식재료가 중요하시다면
좋은 재료에 돈을 쓰되,
다듬어진 재료보다는 다듬어지기전 재료로
구매해서 직접 다듬어서 소분해놓으시면
큰 돈 들이지 않고도 어느정도 질 좋은
재료를 구매하실 수 있을거에요

사실 제 경우에는 (많은 분들이 그러시겠죠~) 
좋은 재료와 간편식을 혼합하는 편입니다. 

어느 날은 좋은 고기를 사와서 실컷 먹기도 하구요. 
(질이 좋으니 아주 싼 가격은 아니지만 
식당에 가서 외식하는 것에 비하면 저렴하게 실컷 먹을 수 있답니다. )

어느 날은 간편하게 되어있는 제품으로 한끼 때우기도 하지요. 



단지 확실한 것은 외식은 재료비 뿐만 아니라
우리가 받는 서비스료까지 포함인지라
저렴하기가 힘들다는 것입니다. 

집 주변에 아주 맛있고, 저렴한 집이 있다고 해도
아마 하루 세끼를 모두 거기서 드신다면
식비로 절약하시기는 힘들것입니다. 

물론 저렴한 어떤 메뉴를 포장해와서
2-3번에 나눠 드신다면 얘기는 좀 달라지겠네요.. ^^


모든 일이 그렇지만 먹는 문제도 
매번 잘 차려서 먹기도
매번 식당에서 먹기도
매번 라면 등 가공식품만 먹기도
마땅치 않습니다. 

적절히 나에게 맞춰서 혼합하시고
그에 맞는 소비를 하셔야 합니다. 


자..... 그렇다면 도대체 어떻게 절약하라는 거지???????????










먼저 본인의 취향 및 성향을 판단하시고
매일 요리를 할 것인지
아니면 일주일에 한번 요리를 할것인지 등
어떤 요리는 좋아하는 지 
큰 틀을 정해서 일단 해보는 것입니다. 

하다보면 나에게 맞는 요리법 그리고 요리시간이 어느 정도
정해지게 될거에요. 

물론 사회생활을 하고 아이들을 키우다가 보면
예상과 다르게 계획이 어긋나기도 하지만
모든 걸 100% 미리 알수는 없으니 그 정도는 
다음 끼니로 넘겨도 되죠.. ^^


이제 나의 상황에 맞춰 요리를 하더라도 
절약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장보기 노하우 입니다. 


간편하게 되어 있는 냉동 또는 냉장식품 중에는
식재료가 필요한 만큼(1-2인분정도)씩 소분되어 들어있고
양념도 같이 포함되어 냉동 또는 냉장되어 있는 식품들이
꽤나 편리해 보이게 만들어져 팔리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몇 가지 재료를 사다가 직접 해놓으면 정말 저렴하게 마련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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