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95 아이가 게임에 빠져 속상하시다면... 아이가 공부를 해야할 시간에 게임에 빠져 시간을 허비하고 있는데 얼른 혼내서 게임을 못하게 하고 공부하라고 소리지르면 된다고 생각하신다면 아직 그 어려움을 겪진 않으신거라 축하드리고 싶습니다. 아이가 게임을 하는 것과 게임에 빠져 제 할 일을 못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아이와 대화를 해보시면 아이도 게임으로 보내는 시간이 지나고 나면 아깝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혼자 그 유혹을 떨치기는 힘들어서 게임에 굴복하고 또 혼나거나 자책하는 시간을 보내고 그런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겠지요. 이럴 때 좋은 방법중에 하나는 엄마가 게임의 유혹에서 벗어나 공부 등 긍정적인 방향으로 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과 그것이 중요한 만큼 매우 어렵다는 사실을 함께 인정해주고 아이가 게임의 유혹에서 벗어.. 2019. 8. 4. 한국과학영재학교(한과영) 독학 합격 후기 (2) 책에 대해 써보겠다 써놓고는 계속 고민이 많았습니다. 너무 중요한 내용이 될 것인데,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글 쓰는 사람이 아닌지라 많이 어려웠네요. 일단 아이의 독서 방법을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아이는 반복독서의 좋은 점을 많이 취한 듯 합니다. 호기심 가는 내용의 책이라면 일단 읽고 잘 모르겠으면 몇 번이고 반복하면서 부분부분 더 알아가는 방식인듯 싶어요. 어려서도 읽을 때마다 다른 내용을 알아간다고 말하기도 했고, 요즘도 가끔 "엄마 이번에 보니까 그 문장도 나름 속뜻이 있는거였어" 이런식으로 말하면서 반복 독서로 인한 장점을 제가 알 수 있게 해줍니다. 아주 어려운 책이라면 한동안 꼭 끼고 몇 번이고 반복하며 그 책에 감탄과 애정을 보이곤 하더라구요. 꽤나 많이 알게 되면 다른 책을 또 찾고 몇.. 2019. 7. 29. 어른이 되어가는 아이들... 아이를 어른스럽게 자신의 말에 책임질수 있게 키우는 비결은 아이를 어른으로 대접해주고, 아이의 말을 의미있게 받아들여 주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아이의 결정을 존중해주고, 만약 엄마와 아이의 의견이 다르다면 엄마가 왜 그런 선택을 권하게 되었는지 솔직히 말해주시고 아이의 선택을 존중해주세요. 아이가 그 선택을 한 이유도 귀기울여 들어주시고, 이유가 타당하다면 그 생각도 타당하구나 하고 아이가 스스로 생각했다는 점을 칭찬해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2019. 7. 26. 한국과학영재학교(한과영) 독학 합격 후기 (1) 제가 독학이란 자극적인(?) 단어를 제목에 적은것은 많은 아이들이 그리고 학부모님들께서 나에게 맞는 그리고 내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중에 이 길로 간 사람이 있구나 하고 용기 내시라고 일부러 적었습니다. 세상엔 다양한 아이들이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데 제 아이가 간 이길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선배님들 글을 보면 학원다니지 않고 갔다고 적지 않은 분들이 적어주셨지만 그럼에도 "영재교는 대치"로 획일화되는 것같아서요. 제 아이와 제 생각엔 4학년 5학년 때부터 학원에 가고 10 to 10으로 방학을 보내고 중학교 시절엔 학원다녀와서 수행준비하느라 새벽에나 잠드는 그 생활을 견디어 낸 그 아이들이 더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길도 절대로 쉬운 길이 아니며 아무나 해내는 길이 .. 2019. 7. 24.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49 다음 반응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