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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3

[간단요리] 매콤한 청양고추 김밥 만들기 김밥이 먹고 싶은 어느날.... '매콤하게 청양고추를 넣고 만들어야겠다' 맘을 먹었습니다. 애들도 먹을 수 있게 애들용도 싸고 ㅎㅎㅎ 우리 먹을 고추김밥도 싸고 말이죠.... 가족들이 평소보다 늦게 일어나는 주말 아침. 혼자 일어나서 슬슬 준비를 시작했어요. ^^ [우리집 김밥 재료] 김밥용김. 밥. 달걀. 어묵. 맛살. 우엉. 햄. 추가로 고추장아찌. ^^ 양념으로 깨. 간장. 매실액. 기름. 참기름. 올리고당. 시금치가 있는 날엔 시금치도 넣고 깻잎향이 좋아서 깻잎도 꼭 넣는 편인데 이날은 그냥 있는 재료만으로 했어요. 고추에만 꽂혔었나봐요.ㅎㅎㅎ 달걀 5개 깨서 두툼하게 부쳤어요. 잘 섞어서 기름두른 팬에 중약불로 두시면 천천히 익어요. 윗면까지 어느 정도 익어가면 살짝 뒤집고 꺼내시면 되요. 꺼내.. 2019. 11. 3.
장보기 오늘 양파와 사과를 사러 마트를 갔다.. 큰 양파망을 보다가 그냥 적당한 것으로 골랐다. 아무래도 12kg짜리는 남아서 썩을것 같았다. 그리고 사과도 골랐다.. 대파도 없어서 한단 고르고... 그런데 문제는 배송최소가는 3만원이란 것... 양파와 사과만으로도 직접 들고오기엔 버겁다. 혹시나해서 남편에게 물었더니 들고 가겠단다.... 1만4천원으로 장보기를 끝냈다. 적게 장보기도 쉬운게 아니다. 이래선 카드 2장 각각 30만원씩도 못 채울것 같다..ㅎㅎㅎㅎㅎ 아껴서 얼른 대출갚을 생각하니 기분이 좋다. ^^ 얼른 갚고 또 투자하고 싶다.. 오늘도 열심히 살아야지.... 역세권에 소형아파트도 꾸준히 촉을 세우고 있어야 겠다. 알고 모르고가 돈이 되는 세상.... 나도 세상을 배워야겠다..... 2019. 10. 5.
집밥의 어려움....ㅠㅠ 어릴적엔 엄마가 해주는 밥이 왜 그렇게 당연했던걸까요.. 내가 엄마가 되어보니. 세상 어려운 일입니다.. 밥 주는(파는)아파트단지가 비싼 이유도 너무나 알겠고 말이죠...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밥만 차려야 된다면 그야 하겠는데.. 이건 밥도 차려야지. 청소에 빨래에 설거지도 해야지.. 그뿐이 아니죠 . 애들 몸상태, 마음상태 확인해서 돌봐줘야하고 학습쪽도 쳐다봐줘야하고 학교에서 일이라도 생기면 신경써야하고 미리미리 공부할게 뭐가 있나 이 나이에 신경써야하는게 뭔가 다 살펴줘야 하고 애들만 보다보면 남편이 나는 신경 안써주나하고 처량하게 ㅎㅎㅎ 있어서 신경 좀 써주고 나도 죽겠다 싶어 친구들좀 만나고 하면 정신이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그래도 청소야.빨래야. 하루 미뤄본다지만 어디 밥이야 한끼라도 넘길수가.. 2019.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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