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오이냉국 - 오이와 얼음만 있으면 바로바로 시원하게 ~~~ ^^
재료
3-4인분
오이 2개, 얼음 충분히, 물 4컵 정도,
소금, 설탕, 식초, 진간장, 고춧가루
요즘 여름을 맞아 시원하게 오이냉국 너무 맛있어요.
오이무침하고 오이 2개 남아서 해줬더니
남편이랑 아이가 너무 맛있대요..
또 오이 4개 사왔습니다. ㅋㅋㅋㅋ
도마와 칼, 오이는 2개만 준비했어요.
2개면 우리 가족 충분히 먹더라구요... *^^*
오이 2개를 준비하고 깨끗하게 씻어서 준비해주세요.
2개중 1개는 싱싱한 녀석인지 뾰족뾰족 손이 아프더라구요.. ^^
다른 하나는 좀 겉부분이 지저분해서 살짝
껍질을 잘라냈어요...
굵은 소금으로 문지르라고 하는데
전 그냥 흐르는 물에 제 손으로 박박 닦았어요.. ^^
오이를 길게 반으로 자르고
한 1mm정도? 두께로 썰어두고
다시 채를 같은 두께로 썰어줬어요.
사실 어차피 숟가락에 얹어질 크기면
크든 작든 상관없는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ㅎㅎㅎ
너무 크거나 길면 숟가락에 잘 안올라가서
불편하잖아요.
근데 썰고 나니 지저분...~~~~
두번째 오이는 길이로 반을 자르지 않고
바로 썰어줬어요.
아무래도 조금 더 깔끔하지 싶어서요..
이번엔 조금 신경써서 채를 썰어 봅니다. ㅋㅋㅋ
자세히 보시면 처음 시작하는 쪽인
오른쪽은 좀 이쁘고..
왼쪽은 좀.... 지저분.. ㅋㅋㅋㅋ
그쵸? 오른쪽은 깨끗하죠~~
왼쪽은 좀 짧고 자투리 잘린 것도 있어서
자세히 보면 지저분..
그렇지만 다 섞이고 나면 다 괜찮다는 요.. ㅋㅋㅋ
자 이제 가장 중요한 양념을 하기 위해
그릇에 채썬 오이를 다 담아주세요..
오이 2개에 넣은 양념 분량입니다.
간장 4숟가락 넣었어요.
오이 2개에
간장 4숟가락
설탕 2숟가락
오이 2개에
간장 4숟가락
설탕 2숟가락
식초 8숟가락
오이 2개에
간장 4숟가락
설탕 2숟가락
식초 8숟가락
꽃소금 1/2 숟가락
오이 2개에
간장 4숟가락
설탕 2숟가락
식초 8숟가락
꽃소금 1/2 숟가락
안 매운 고춧가루 수북하지 않게 1숟가락
자 이제 잘 섞어줍니다.
오이 2개에
간장 4숟가락
설탕 2숟가락
식초 8숟가락
꽃소금 1/2 숟가락
안 매운 고춧가루 수북하지 않게 1숟가락
잘 섞어주면 살짝 짭잘한 상태가 된답니다.
아래쪽에 보이는 물도
간장과 고춧가루 등으로 색이 진하죠
그냥 먹는게 아니라 얼음도 넣고
물도 넣고 해야 해서 간이 좀더 필요해요... ^^
기본 오이에 간이 잘 배어들면
물을 부어도 정말 맛있답니다.
저녁에 먹을 오이 남기고
먹고 싶어서 따로 좀 덜어내보았습니다.
먹을 그릇에 오이를 덜어 놓고
얼음 넣고 시원한 물을 좀 넣어주세요.
시원한 물이 없다면 그냥 상온의 물을
넣어도 괜찮아요.
곧 얼음이 녹으면서 시원해진답니다. ^^
나머지는 간이 잘 배어들도록 눌러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저녁에는 큰 그릇에 담고
얼음과 물만 넣으면 시원하고 맛있는 오이냉국으로
탄생합니다.. ^^
식탁에 놓고 바로 한 그릇 후루룩
마셨어요..
시원하고 새콤! 맛있네요.
냉국의 맛을 좌우하는 것은
적당한 간과 새콤! 함이 아닌가 합니다.
맛을 봤는데 냉국물이 닝닝하다면
바로 간장이나 소금으로 간을 추가하시고
식초를 더 넣어서 새콤! 함을 추가해주세요.
생각보다 설탕의 단맛은 좀 적어도
크게 냉국맛이 영향을 많이 주지 않더라구요. ^^
더운 여름 이것저것 준비할게 많으면 만들기 귀찮죠.
딱 오이에 얼음만 있으면
양념 좀 넣고 바로 먹을 수 있는 오이냉국입니다.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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