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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베란다정원

[베란다 정원] 테이블야자, 싱고니움, 행운목

by 수수맘 2019.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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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도 되고 ^^
이제 베란다 화분들도 한번
분갈이며 정리해줘야지 싶어서
겸사겸사
작은 식물들 몇아이 들였답니다

근처 시장에 갔다가
이 가게엔 이게 없고
저 가게엔 저게 없고
게다가 다 들고 오자니 힘들고 해서

온라인으로 주문했답니다 ^^


이것저것 6종류 8아이들 입니다

이중에 오늘 분갈이 해준 아이는
테이블야자와 싱고니움이에요 ^^

싱고니움은 이름도 몰랐다가
배송상자에서 보고 알았네요 ㅎㅎㅎ


작은 화분에 있던 녀석을
안쓰고 말라있던 다이소 화분에 옮겨주었습니다


위에 끝없이 자라고 있는 구문초가 보이네요 ㅎㅎㅎ

구문초가 지금 막 꽃을 피워서
냅두고 있어요

아무래도 꽃이 지고나면
줄기 좀 잘라줘야겠어요
길어도 너무 길어요 ㅎㅎㅎ

화분 바닥에 같이 주문한 마사토 소립 깔아주고
흙 약간 넣어주고 식물 살며시 자리잡아주고
남은 공간도 흙으로 채워준 후
다시 위를 마사토 소립으로 덮어주었어요


물줄 때 흙 날리지 말라구요

무엇보다 흙이 그냥 노출되어 있으니
작은 풀들이 자꾸만 자라나와서
나름 꽃을 피우는데, 원하지 않는 잡초를 방해하기 위한 마사토인데 그 역할을 잘 해줄까 모르겠네요


이번 아이는 싱고니움입니다
아직은 꼬꼬맹이 같아요 ㅎㅎ

더 자라면 멋지게 되려나요 ^^

역시 마찬가지로 마사토 덮어서
물 듬뿍 주어 해 잘 드는 곳에 놔주었어요

일단 일주일 지켜보고 또 물 들뿍 줄 예정입니다


그 안에 다른 아이들도
분갈이 해줘야 할텐데요 ㅎㅎㅎ





행운목은 뿌리도 없어서
일단 뿌리라도 내리면 흙에 옮겨야 할것 같아요

그래서 베란다에서 굴러다니는
딸기그릇(?)에 물 담어 넣어주었습니다


비록 잎이 나오는 곳은 달랑 한줄기 뿐이지만
그래도 튼실해보이는 이쁜 초록의 잎이라
맘에 쏙~~~



사실 식물들이 그냥 두고 보면
분명 크기는 크는데 얼마나 컸는지는
가늠이 잘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사진 찍어 남기면 비교가 쉬울 듯하여
기록을 남깁니다


잘 크면 정말 뿌듯할것 같습니다

2019년의 화창한 베란다정원을 위해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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