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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베란다정원

[베란다정원][산세베리아]한달반 만에 훌쩍 자란 새싹 자구

by 수수맘 2020.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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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초에 산세베리아 자구를 발견하고 새로 넓은 화분으로 옮겼는데 벌써 이렇게나 많이 자랐답니다.
처음엔 물도 자주 주다가 이제 5-7일 정도에 한번씩만 주고 있어요. 산세베기아는 물을 자주 주는 것이 좋지 않다고 하네요. . ^^;;; 옆에 매일 물 주는 화분들이 있다보니 깜빡하면 자주 주게 된답니다. ^^ 정신 바짝 차려야 해요.

요즘엔 겉흙이 좀 말랐다 싶으면 한번씩 흠뻑 주고 있어요.

쑥 올라와서 옆에 기존 산세베리아를 밀어 올리고 있어요.ㅎㅎㅎ
어쩌겠어요. 서로 양보하고 살아야지...^^
땅이 좁으니 어쩔수 없어요.ㅎㅎㅎ

아직은 펼쳐지지 않고 꼿꼿이 위로 자라고 있어서 화분이 좁아 보이지는 않는데, 이 후론 어찌 될지 모르겠네요.

새로 자라는 산세베리아는 무늬가 더 하얗게 나오고 있어요. 우연이겠죠??....
몇년 전에도 산세베리아 화분 하나가 화분 서너개로 자랐었는데 , 그때는 애들이 어려서 너무 바빴는지, 화분에 관심도 없었나봐요. 기억도 하나도 안나네요.

방향만 조금 돌려찍었을 뿐인데 새로 나온 산세베리아 자구는 보이지도 않네요...^^
꼭꼭 잘도 숨었어요.ㅋㅋㅋㅋㅋ

이렇게 아래쪽에서 보면 새로 나온 산세베리아도 안쪽에 또 새잎을 준비 중이랍니다. ^^

귀여운 녀석이 또 나오려나 봐요..ㅎㅎㅎ
그쵸? 안쪽에 있는 작은 잎이 곧 나올 것 같죠.?

새로 나온 산세베리아는 아직 상처도 없고 깨끗하니 예쁘네요.. ^^




이번 화분은 자구가 2개가 한꺼번에 올라왔던 쌍둥이 자구 화분입니다. 위에 본 자구가 1개 나온 화분에 비해 자라는 속도는 좀 더뎌요. 좀 더 작은 어린 산세베리아가 2개에요.

양쪽에 똭~~~!

얘네도 자리가 좁아서 어쩔수 없이 나오면서 기존 산세베리아 잎을 밀고는 있어요.
서로 알아서 살아가겠죠.. 뭐..^^

나름 잎이 넓네요...위로만 쭉 올라갈까요?
곧 퍼질까요.. 궁금합니다...

얘는 아직 작아요. ..

작아도 잎에 흰색이 많은 건 똑같네요... 신기..

뾰족하게 올라오는 잎으로 옆에 있는 기존 산세베리아 은근히 밀어내는 중...^^

귀여웠던 자구가.. 이제 멋지게 자라고 있어요.

또 시간이 지나 훌쩍 자라면 사진으로 남겨둬야겠어요.
사진이 없으면 기억이 잘 안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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