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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20

마늘까기 ㅠㅠ 일주일 전쯤 부모님이 가져다주신 마늘... 아이고나 깐마늘만 사다가 다지기 돌려서 두고 먹는 중인데..... 한 보따리 갖다놓고 가셨어요. 미루다미루다 휴일 남편이랑 둘이 깠네요. 이 사진은 까고 남은 마늘이에요. 이 마늘 배는 더 깐것 같아요. 다 깐줄 알고 다행이다 했는데. 남은 마늘 보고 식겁 통쬐로 얼려보기도 하고 소분도 해보고 요즘 정착한 다진 마늘 보관법 ^^ 그냥 밥 소분해서 냉동하는 용도로 나온 작은 통에 넣어서 냉동 혹은 냉장보관입니다. 색이 변하거나 물러지지 않고 다 먹을때까지 그대로 잘 있어주네요. 평소 깐마늘 900g 정도 사다가 다지면 저 통으로 3통정도 나왔었던거 같은데 이번엔 꽉꽉 7통 나왔네요. 덕분에 빨갛게 부어오른 내 손가락 ㅠㅠ 첨엔 아파서 만지지도 못하겠어서 손 씻기도.. 2019. 10. 10.
돌아가신 시아버님 생신.... 생신이니 그냥 넘기기도 그렇고 제사상을 다 차리기도 너무 일이 커지니 우리 먹는 상에 한그릇 더 떠놓기로 하고 아버님 좋아하시던 소주 한 잔 놓아드렸다. 오랜만에 아들과 겸상 하시니 좋으셨을라나^^ 떠올릴만한 추억이 없으니 서운하다. 우리끼리는 행복한 좋은 추억 많이 남기면서 살아야겠다..^^ 2019. 10. 9.
치닝디핑 운동기구 사달라 사달라 하니 안 사줄 수가 없네.. 적립금 쓰고 카드 105,000원으로 주문해줬다. 턱걸이 몇개나 하려나.. ㅎㅎㅎ 첫날은 1-2개 ^^;;; 연습하면 나아지겠지?? 이 자세 짱! 어려움. 난 다리를 펴는건 꿈도 못꾸고 그냥 무릎올리는것도 감지덕지.. ㅎㅎㅎ 매일 쪼금씩 화이팅.~~~ 2019. 10. 9.
집밥의 어려움....ㅠㅠ 어릴적엔 엄마가 해주는 밥이 왜 그렇게 당연했던걸까요.. 내가 엄마가 되어보니. 세상 어려운 일입니다.. 밥 주는(파는)아파트단지가 비싼 이유도 너무나 알겠고 말이죠...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밥만 차려야 된다면 그야 하겠는데.. 이건 밥도 차려야지. 청소에 빨래에 설거지도 해야지.. 그뿐이 아니죠 . 애들 몸상태, 마음상태 확인해서 돌봐줘야하고 학습쪽도 쳐다봐줘야하고 학교에서 일이라도 생기면 신경써야하고 미리미리 공부할게 뭐가 있나 이 나이에 신경써야하는게 뭔가 다 살펴줘야 하고 애들만 보다보면 남편이 나는 신경 안써주나하고 처량하게 ㅎㅎㅎ 있어서 신경 좀 써주고 나도 죽겠다 싶어 친구들좀 만나고 하면 정신이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그래도 청소야.빨래야. 하루 미뤄본다지만 어디 밥이야 한끼라도 넘길수가.. 2019.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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