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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간단하게 두부부침을 했어요.
달걀처럼 간단한 음식이라
장볼 때 두부를 사놓곤 해요.
두부는 찌개에 넣기도 쉽고
부침으로 하기도 쉬워서
냉장고에 있으면 마땅히 반찬 없을 때 좋거든요. ^^
두부는 적당한 두께로 썰어서 기름을 조금 두르고
부쳐주세요.
살짝 노릇노릇하게 해주면
고소하고 맛있어요.
노릇노릇 잘 부쳐지는 동안 양념을 준비합니다.
파와 양파를 다져서 넣어도 맛있는데요.
파는 하필 똑 떨어져서 넣을 수가 없네요.
아침이라 간단하게 하려고
양파까지 생략했습니다.
실은 다지기 귀찮았어요. ㅠㅠ
간장 밥숟가락으로 3숟가락
설탕 1/2 숟가락
고춧가루 1/2 숟가락
참기름 1/2 숟가락
다진 마늘 수북하지 않게 깍아서 1숟가락
이렇게 넣고 잘 섞어준 후
노릇노릇한 두부 위에 한 숟가락씩 얹어내줍니다.
다 부쳐진 두부에 그릇에서 양념만 얹은 것과
아직 팬에 있는 두부에 양념을 얹어서
좀 더 지글지글 조리 후 먹는 것은 느낌이 좀 다른데요....
전 함께 요리 되서 먹는 것이 더 맛있더라구요.
그냥 양념얹어서 먹는 맛은 좀 더
신선한 느낌인것 같아요.
어느 정도 양념이 배어들었다고 생각이 들면
그릇에 꺼내놓고 드시면 되요.
예쁘게 담아보려 하였지만
바쁜 아침에 사진까지 찍으려니
이 정도가 한계입니다...ㅋㅋㅋ
간단한 두부 부침.....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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