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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쪽쪽 찢은 사태 장조림은 먹지 않게 되었어요.
전 쫄깃하고 말캉한 아롱사태로 만든 장조림이 맛있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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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더스든 이마트든 코스트코든
가시면 통째로 파는 아롱사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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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렇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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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는 고기를 제외하면 물과 간장만 넣습니다.
핏물 빼고 나면 설탕 등 안 넣어도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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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기 전엔 길쭉하던 아롱사태는 익으면서 동그랗게 되고 아주 단단해집니다.
못 씹을 정도고 단단해요.
칼로 자르기도 단단합니다.
하지만 끓는 간장물에 넣고 한시간 있으면 아주 부드럽고 쫄깃한 맛있는 고기로 변신한답니다.
전 간장과 물의 비율은 1:7로 맞추고 있습니다.
고기가 많을 때는 물 7컵에 간장 1컵이고
고기 양이 적어서 물이 많이 안 필요하면
물 3컵반에 간장 반컵만 넣고 끓여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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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 끓여서 50분 정도 되면 꺼내서 썰어주고 다시 넣어주고, 남은 10분 마져 끓여주면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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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게 썰어주었습니다
기호에 따라 좀 두툼하게 조각내도 맛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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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대로 썰어서 다시 좀 끓여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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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끓여서 밥위에 그냥 얹어먹어도 맛있고 또 고기만 따로 건져서 전골처럼 따로 사골육수에 끓여먹어도 부드럽고 좋답니다.
고기만 따로 두었다가 만두국이나 사골국에 고기로 넣어주면 그것도 또 맛있어요. ^^
일단 그냥 밥이랑만 먹어도 맛있으니 ^^
장조림에 설탕이며 이것저것 넣어도 맛이 안나시는 분 계시다면 오히려 간장으로 간만함 장조림 해드셔보시면 어떨까요?
맛있는 간단 장조림 레시피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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